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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64 출처
이 글은 8년 전 (2017/10/22) 게시물이에요
지금 중3이고 서울여상이라고 특성화중에 제일 좋은 학교갈지 아니면 집 근처 인문계 갈지 고민이야.. 내 성적은 영어빼면 다 90점이상이야 ㅠㅠ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영어는 진짜 못해.. 영어60점이야..ㅠㅠㅠ.. 보다시피 

특출나게 공부 잘하는 편 아니라서 내가 대학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음 대학등록금 내가 다 해결해야 돼 !!! 한부모 가정이고 어머니가 엄청 편찮으셔.. ㅠㅠ 언니랑 나뿐이고 언니는 대학 안 가고 일하고 있어! 그래서 엄마랑 나 먹여살리고 있고.. 그리고 나는 지금 확실한 꿈은 없지만 누군가에게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게 내 가치관이라서 간호사 생각 중이었고 간호사 

아니어도 의학,보건 쪽으로 가고 싶어! 그런데 특성화는 금융,회계,무역 이런 과밖에 없잖아 아예 관심 없는 건 아니야 근데 내가 그 일을 공부하고 직업으로 삼기에는 미래의 내가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서.. 물론 돈은 일찍 벌고 집안에 도움이 되겠지..근데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어.. 서울여상은 입학하면 취업 거의 95프로 하고 연봉은 평균 2000만원 받는대 젤 많이 받은 언니가 사천만원이었던 것 같아!! 진짜 고민이야.. 근데 아직도 학벌이 중요하다고 해서 대학이 맘에 걸려.. 취업해도 선취업후진학 제도때문에 대학 갈 수는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인서울 대학도 많지 않고 과도 한정적이라 일,공부 같이 병행하기가 어렵잖아ㅠㅠ 그래서 그 제도 이용하는 분들 별로 없더라고 경쟁률도 현저히 떨어지고 .. 나 진짜 어떡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모르겠어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해지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데 ㅠㅠㅠㅠㅠ무슨 선택을 해야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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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간호사면 대학가는게 좋을것같아
대학등록금도해결되니까 알바해서 돈모아두면서 대학다니고 취합하면좋을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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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구나..고마워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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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하고 싶은 게 있는 거면 학자금 대출을 받더라도, 전문대라도 들어가서 공부해
나도 고졸 취업했고 난 하고 싶은 일을 한 거였는데도 어린 나이에 사회 생활 하는 거 정말 힘들었어
아무리 연봉 많이 주고 일이 편하다고 해도 그냥 '취업 잘 되서, 돈 벌려고' 사회 나온 애들 정말 오래 못 버텨. 길어봐야 1년 버티더라
그런데 하고 싶은 공부에 대한 미련도 있고, 그 일이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돈 벌려고 하는 일인 거면 정말... 정말 너무 힘들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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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왜 힘드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좀 그러시면 말씀 안 해주셔도 돼요 ! 요즘 차별대우 없고 나이도 어린데 일찍 사회생활 시작한 만큼 따뜻하게
대해주신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싶어서요....ㅠㅠㅠ쭉 읽어봤는데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어요!! 특히 마지막에서 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진짜 대단하세요ㅠㅠㅠ 엄청 힘드셨던 것 같은데.. 좋은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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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워낙 어리니까 다들 딸처럼, 너무 잘 해주셨어. 근데 그것도 운인 게, 아까도 익잡에 글 하나 올라왔더라고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있어
나 학교 다닐 때도 일주일만에, 한 달만에 울면서 도저히 못 하겠다고 학교 돌아온 애들도 되게 많았구.
그런데 단순히 그런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게 아니라
'사회 생활' 이라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지. 회사 사람들만 상대하는 게 아니라 거래처를 상대해야할 수도 있고
단순히 인간관계 말고 일에 있어서는 어리다고 봐주는 게 없잖아, 회사가 학교가 아닌데.
근데 아무리 배우고 간다고 해도, 알바 경험 한 번 제대로 없는 19살, 20살 짜리가 뭘 알겠어~
원래 나이 스물 서너살 먹은 사회 초년생들도 힘들어서 화장실에서 울고, 그런다잖아. 근데 19살짜리들은 오죽하겠어?
나도 그런 부분에서 힘들긴 했지만 난 잘 적응한 편이었고 지금은 사회생활 한지 꽤 됐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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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세하게 얘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사회생활 한다는 게 엄청 고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지 지금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돈만 보고 특성화고 가기에는 정말 큰 무리겠네요...곰곰이 잘 생각해볼게요ㅠㅠㅠㅠㅠ감사해요 정말정말 대단하세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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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내가 알기로는 보건 계열 특성화도 있는데 취업이 어떤 지는 잘 모르겠다... 쓰니가 간호사라는 꿈이 아니면 안된다 싶으면 대학을 가서 간호학과 진학을 하는 게 맞는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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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화곡보건고 있는데 그 학교 선배들 취업현황 보니까 별로인 것 같더라고요ㅠㅠㅠ혹시 간호사라는 꿈이 확고하지 않더라도 대학 가는 게 맞는 걸까요??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해도요.. 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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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 맞다 내가 말한 데가 거기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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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냥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보건계열 특성화 영신간호비즈니스, 염광메디텍도 있어! 쓰니 댓 읽어봤는데 간호사를 희망한다면 대학을 나오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꼭 후회없는 선택해서 탄탄대로 인생을 살기를 바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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