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오빠가 지금 집을 나갔거든 갑자기 연락두절되고 사라졌어 지지난달쯤? 혼자 멋대로 휴대폰 번호도 바꾸고 자기 이름으로 폰을 새로 샀는지 원래 번호는 다른 사람이 쓰고 있더라고 그래서 아무도 연락 못하고 있었는데 아까 나한테 대뜸 카톡으로 연락이 온 거야 내 번호를 저장해뒀었나봐 내가 지금 혼자 인천에 있는데 나보고 그 때 너 인천에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일 있으면 놀러가겠대 사촌오빠 원래 집이랑( 그러니까 외삼촌 집 ) 우리집은 둘 다 부산에 있거든? 그래서 집 나가서 지내도 그 근처 지역에 있겠거니 했는데 뭔가 쎄해서 물어보니까 지금 서울에서 지내고 있대 왜 서울이냐고 물어보니까 일 하러 왔다하고 ... 근데 오빠가 원래 전문대를 다니다가 수업 안 나가고 그걸로 삼촌이랑 외숙모랑 실랑이 벌이다가 집 갑자기 나간 거고 ... 아무튼 그래서 제대로 배운 게 없단 말이야 ?? 그런데 갑자기 일을 하러 왔다니까 ... 내가 삼촌은 아시냐고 물어봤더니 삼촌 모르고 나한테도 말하지 말라는 거야 말하겠다고 하면 바로 나랑도 연락 끊을 것 같아서 일단 알겠다고 인천 올 일 있으면 연락하고 이상한 일 하지 말라고 해놨는데 이걸 어른들한테 말씀드려야 할까 ...? 우리 엄마가 저번에도 너라도 오빠랑 연락 안 되냐고 물어본 적 있는데 그 땐 연락 당연히 안 됐으니까 안 된다고 했었거든 말해야할 것 같은데 말하면 또 바로 번호 바꾸고 나랑도 연락 안 할 것 같은데 일단 그냥 있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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