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교대 지망생인데 선생님이 자꾸 난 교대 스타일이 아니라셔서 너무 스트레스받아

도대체 

너는 교대 갈 스타일은 아니다  

라는 말은 내가 도대체 무슨 스타일이라는거지..?

[익인1]

엥... 자기가 성적되고 가고싶음 가는거아님가ㅠㅠ

[익인2]

무시해 ㅋㅋ 자기가 가고싶은 곳 가는거지

[익인3]

엥 무시해 ㅋㅋㅋ 그 선생님이 쓰니 인생 대신 살아주실것도 아니면서 쩝 ,, 쓰니 하고싶은거 다 해라 !!

[익인4]

성격적으로 안맞는다는거아냐?

[글쓴이]

약간 그런것도 있는 것 같아소..

[익인5]

그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게 좋을거같다ㅜㅜ 교대는 특성상 전과같은것도 불가능이니까..

[익인6]

오ㅋㅋㅋ나 그거 맨날 듣던 소리고 심지어 나 치려고 쟤를 교대에서 왜 뽑아 이러면서 비꼬는 애도 있었어ㅋㅋㅋ근데 내가 선생님에 꿈이 있고 가고 싶다는데 자기들이 뭐라고 넌 아니야 이래?? 나 교사될 성격 아니다 선생님 안어울린다 이런 소리 고딩때 많이 들었고 그것땜에 스트레스도 받고 진로 바꿀까도 했는데 교대에 세상 적응 잘하고요 수업도 나한테 딱 맞구 실습가서도 안힘들엏구 수업시연하는 것도 다 괜찮음 애들도 다 잘 따르고ㅇㅇ

[익인7]

너가 스스로 잘 생각해봐 내가 왜 교대에 가고싶은가 혹시 남이 가라해서, 딱히 할 일이 없어서 가는건 아닐까? 내가 교사가 되면 어떨까 하는것들...성격적인 게 중요하기도 한데 아무리 성격이 활발하고 말하는거 좋아하고 애들이 좋아도 자기가 교사에 대한 확신이나 꿈 같은게 없으면 힘들고 못버티는 거고 나서는거 싫어하고 차분해도 교사에 대한 꿈이 있으면 그게 자기를 더 발전시키는 거야 너익이 어떤 이유로 그런 소리를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익이 스스로 그 일에 확신이 있고 좋은 교사가 되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누가 거기에 대해서 말하는건 신경쓸 필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