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시는 이모가 역주행 사고낸 얘기 해주시는데 기분이 이상해써..

그쪽 길을 잘 몰라서 역주행 사고를 냈는데 다행히 아무도 안죽고 막 뇌에 문제생기고 다치기만 해서 합의금 3000주고 운좋게 옥살이 안했다는데 되게 그냥 재밌는 썰얘기하듯 말씀하셔서 기부니 이상했다.. 피해자분들 불쌍하고.. 운전 아무리 조심해서 해봤자라는 생각이 들고.. 에휴

[익인1]

이해해
별거아닌 썰처럼 푸는건 충분히 그런 반응
나올만한거같아

[글쓴이]

얘기할 때마다 생각날것같아ㅠㅠ ㄴ난 커서 웬만하면 운전대 잡지말아야겠다..

[익인2]

그쪽 길을 몰라도 역주행사고면 기초지식이 아예 없는거 아닌가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평생 상처되는 얘기를 술자리 안주마냥 꺼낸다는게 자신이 저지른 일에대해 반성 하나도 안하는듯 저런사람이 예비 살인자지뭐

[익인3]

아 진짜 싫다...그게 뭐 자랑이라고 떠벌리고 다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