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생 때부터 가방에 노란리본을 달고 다녔는데
버스나 지하철에서
여태까지 "그거 왜 달고 다니냐" "네가 뭔데 노란리본을 달고 있냐" "이거 좀 떼지"
이런 말 한 대여섯 번은 들은 듯
아니 남이 똥을 달고 다니든 뭘 달고 다니든 대체 무슨 상관이야 웃겨 진짜
난 저런 말 들어도 절대 안 뗐음
근데 친구들이 가끔씩 떼라고 하더라 해코지 당할까 봐 걱정된다고...
| 이 글은 8년 전 (2017/10/28)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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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생 때부터 가방에 노란리본을 달고 다녔는데 버스나 지하철에서 여태까지 "그거 왜 달고 다니냐" "네가 뭔데 노란리본을 달고 있냐" "이거 좀 떼지" 이런 말 한 대여섯 번은 들은 듯 아니 남이 똥을 달고 다니든 뭘 달고 다니든 대체 무슨 상관이야 웃겨 진짜 난 저런 말 들어도 절대 안 뗐음 근데 친구들이 가끔씩 떼라고 하더라 해코지 당할까 봐 걱정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