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하는 것도 잘 안되고 사소한 일에 쉽게 무너지고 버텨내야 되는데 무섭다 이제 곧 어른이 되면 남들처럼 잘 버텨내야 될 텐데 감정도 숨기지 못하고 다른 애들은 이런 나를 한심하게 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