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3이얌.. 공부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학원을 새로 갔거든..수능전에 마무리로 다닐겸.. 근데 오늘 새로 간 국어 선생님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봤는데 70점이 나왔어 근데 반에 고2, 고3, 재수생까지 있단말이야 근데 쌤이 내 점수보더니 "우리반에 고2도 있는거 알지? 근데 여기서 네가 꼴찌야!"이러는거야.. 첨에 너무 당황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생각할수록 속상하더라고.. 못하니까 학원간건데 저렇게 대놓고 애들앞에서 말하니까.. 근데 수업끝나고 나서 또 크게 "네가 꼴찌했지? 처음이니까 우리반 수준 좀 봐봐~"이러더라 진심으로 너무 속상해서 집와서 울었다.. 못하는거 아는데 이렇게 무시까지 받아야되나 싶어서.. 진지하게 학원끊을까도 고민중이야.. 어떻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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