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고 워낙 집안 사정 안 좋게 커서 뭐랄까 어릴 때 부터 우는 건 되게 쪽팔리고 남한테 민폐끼치는 거라고 나도 모르게 각인시켜온 것 같음 생각해보니까 소리내면서 크게 울어 본 기억 마지막이 유치원 다닐 때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마저도 엄마가 나 우는 거랑 통장보고 너무 힘들어했던 기억 밖에 없어 얼마 전에도 대학 떨어져서 너무 슬프고 엉엉 울고 싶은데 그러면 안 될 것 같고 그렇게 하지도 못 해서 그냥 조용히 눈물 몇방울 뚝뚝 흘리다 다시 공부함 나 왤케 불쌍한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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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방 톱날 사망 사고 내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