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뚱뚱한건 내가 노력해서 빼면되는데 한가지 서러운건

무엇을 하던 아프던 간에 뚱뚱한거랑 다 연관지어서 말하는거.. 

 

벌레무서워하면 덩치값못한다 

감기걸리면 튼튼하게생겨서 왜그러냐 

뼈다치면 뚱뚱해서 무게 못견뎌서 아픈거다 등등 이런 말하는 거 내주뱐엔 어른들밖에 없음 항상 이럴때마다 나도 그러면 만약 늙어서 ~~~하는거에요라고 말하면 예의없다고 뭐라할사람들이 먼저 예의없게 군다 ㅎ ㅎ 속상해

[익인1]

나이 먹은 사람들이 더함 너무 무례해

[익인2]

그게 잘못인지 몰라서 그래 무지함에 상처받지마 쓰니야ㅠㅠ 그러기엔 예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시간이 아깝잖아
권의의식에 쩔어서 아랫사람들한테 무례하게 굴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어른들 말은 그냥 무시해도 돼

[익인3]

나 진짜 덩치값 못한다는 말 완전 싫어해...막 화내면 장난이라면서 그러는데 진짜 상처...어릴 때 완전 많이 울었다ㅠㅠ

[익인4]

맞아... 체하거나 몸살걸리거나 그러면 웃으면서 그렇게 안보인다고하고 팔힘약해서 팔씨름지니까 보기엔 다이길거같이생겨서 이럼...

[익인5]

맞아ㅠㅠㅠ뚱뚱한거랑 무슨상관인지

[익인6]

맞아... 무거운 거 잘 못 들거나 힘 약하게 보이는 행동 하면 덩치값 못 한다 그러고 연약한 척 하지 말라 그러고 진짜 속상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