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랑 차타고 돌아오는 길에 처음보는 지름길을 발견해서 그 길로 왔어 근데 그게 내 독서실 주변이얐음 신호대기하다가 갑자기 아빠가 헉하면서 굳길래 뭐 싶어서 봤는데 앞에 상가 2층에 저승사자랑 구미호가 있는거임 나도 헉 하다가 눈마주치면 안돼!했는데 내가 말해놓고 계속 보게되는거 근데 아빠가 말을 안들음 그래서 그 사람들이 우리 차로 슉 와서 창문으로 얼굴 대서 쳐다보고 나오라 그러고 나 자는 척 했는데 얼굴만 쑥 들어와서 날 봤다 어쩌고 하다가 간 거 같음 엄마한테 얘기해줬는데 외할머니가 요즘 저승사자 꿈을 진짜 많이 꾼다고 우리집에 자주 전화를 하셨대 무슨 일 없냐고 외할머니는 그런 쪽?이라고 하나 음 뭐라하지 사주 봐주고 그래 신기 있는 건 아닌 거 같은데 내가 옛날부터 할머니 사무실을 무서워했던 거 밖에 기억이 안난다 엄마는 예지몽 진짜 많이 꾸고.... 나는 개꿈밖에 안꿔봤으니 개꿈이겠지!! 수능 18일 남아서 불안하다!!! 저승사자 나오는 꿈은 처음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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