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진짜 친구들이 예뻐서 스트레스받음

나만 빼고 전부 예쁘장하게 생기고 그렇단 말이야? 근데 자꾸 클럽을 가재 거기 가서 번호 안따이는 사람은 절대 없다 막 이러면서

근데 내가 나를 내려치는 게 아니라 절대 예쁨과는 거리가 굉장히 먼사람이거든???? 자신감이 없는 게 아니라 이건 ㄹㅇ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도 그래....

만약 그런 데 가서 진짜 나만 좀 쩌리되면 너무 비참할 것 같은데 자꾸 가자고 하니까 ㅋㅋㅋㅋㅋㅋ 

솔직하게 나만 못생겨서 좀 그럴 것 같아 이럴 수도 없고.... 매번 거절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ㅠㅠㅠ

진짜 너무 답답하다...

[익인1]

그래두..만약에 친구들이 쓰니의 얼굴을 의식하구
배려해서 쓰니만빼고 항상자기들끼리만 가도 기분상하지않을까?? 오히려 저게 쓰니를 절대차별하지않는거같아 쓰니얼굴도 다 같은 얼굴로보는거같은뎁

[글쓴이]

나 생각해 주는 마음은 당연 고맙지만...ㅠㅠㅠ그냥 솔직한 내마음은 내가 적당히 거절하면 눈치채고 자기들끼리 갔다 왔으면 좋겠어 절대 같은 얼굴이 아니거든.....

[익인2]

ㅠㅠㅠㅠㅠ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래두 그런마음 안가지는게 좋지않을까?ㅠㅠ
그리고 나 몇년전에 외모로 뜬금없이 무시당하고그런적있는데 맨날 스스로예쁘다고 생각하고 조금씩 가꾸니까 지금은 절대그런일없어! 물론 무시한사람들이 나쁜거지만

내말은 쓰니가 그런마음이 들정도라면 조금 더 꾸며보거나 아니면 맨날 예쁘다는생각을 해줘!진짜효과있어 마음도 달라지구

그리구 꼭 외적인것만 미가 아니잖아? 내적으로도 쓰니는 아름다운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