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민 보스 인건가ㅠㅠ

친구들이 김치라는 단어 막 야 여자는 김치짓 해야 돼~ 이래서 되게 불편하고 그래서 그런 말 쓰지 말라고 해도 뭐 어때 이러면서 계속 쓰고... 

콰이라는 앱도 난리 난 거 때문에 사촌 언니한테 알려주고 쓰지 말라니까 뭐 어때 다른 사람들도 이미 많이 썼는데 이러면서 계속 찍고... 

여성이면서 여성인권 후퇴하는 말만 하는 게 걱정 되고, 혹시라도 유튜브 광고에 얼굴 나와서 얼평이나 욕 들을까 걱정 돼서 말해주면 돌아오는 반응이 뭐 어때니까... 나만 예민 한 건가 싶다 훌쩍...

[익인1]

예민하다고 말할 수는 없는데 그냥 본인이 듣기 싫고 하기 싫음 신경 꺼버려

[글쓴이]

나랑 친밀한 사람들이라 신경을 안 쓸 수도 없다...ㅜㅠ...

[익인4]

신경을 써도 상대방이 신경을 안 쓰는데 거기서 더 어떻게 해야 돼..

[익인2]

나는 그래서 콰이 깔기만하고 무서워서 안찍어.. 나는 그냥 저런말을 남자든 여자든 하는거 너무 싫다

[익인3]

예민해야 하는 문제고, 예민해야 바뀔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