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어나자마자 바로 쓰는 글임...너무 신기하고 신기햌ㅋㅋㅋㅋ무섭기도 하고...
엘레베이터 추락사였음
어디선지는 모르겠는데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사람이 좀 많았어...거의 만원? 그런데 사람들은 아직 바깥에 서 있었고
문은 열려 있었고 어떤 사람이 들어오려고 하는 순간에 갑자기 엘레베이터가 문이 열린 채로 내려감...
그 바깥에 있던 사람도 어어..!!!이러면서 놀라고 안에 있던 사람들 전부 웅성웅성거리는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엘레베이터 내려가는 속도가 너무 빠름...진짜 아 부딪히겠구나 하는 순간 쾅하는 소리는 나는데 고통은 없고 그대로 다른 곳에서 눈 뜸.
무슨 진짜 하나도 안 보이는 컴컴한 길에 내렸는데 내가 무작정 걷다가 어떤 곳으로 들어갔던 것 같아. 여기는 잘 기억이 안 나. 다음 장소까지 어떻게 이동했는지.
여튼 도착하니까 어떤 지하창고 같은 곳이었는데 내가 전화를 받았어. 근데 무슨 소린지 잘 안 들리는 거야. 짜증나서 끊고 계속 걷는데 입구 같은 게 나오더라. 유리 문인데.
그 앞에 어떤 남자 둘이 있길래 내가 저기요...이러면서 부르니까 갑자기 그 사람이 말 하는데 "아까 전화 한 사람 우린데."
이러는데 혀가 없음...진짜 말 그대로 뽑힘. 놀라가지고 그대로 안으로 뛰어 들어가니까 앞에 프론트같은 곳에 어떤 남자 있고 그 사람이랑 얘기하고 있던 어떤 남자가 보임.
둘 다 아저씨. 일하는 사람들 같았음. 그러니까 그 사람이 이름이 뭐냐고 묻는 거야. 그래서 가르쳐 주니까 컴퓨터에 막 치더니
"아...죽었네."
이러는 거임. 그래서 슬쩍 봤는데 내 이름이 제일 위에 있고 밑에 같이 탔던 사람들 이름이 쫙 적혀 있었음.
그거 확인하고 저쪽으로 가면 된다고 그 아저씨들이 길 안내해주고 그 다음부터 무슨 일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그런데 별로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여튼 어디로 가서 내가 전화를 받는데 아 그 아저씨들이 가면서 전화 끝까지 받아야 된다 그랬었어. 그래서 전화 받으면서 왜 무슨 기계가 하는 안내원서비스 그런 거였는데 무슨 숫자를 치랬는데 내가 잘못 쳤단 말이야. 갑자기 전화가 뚝 끊겨가지고 다시 받는 방법을 모르니까 그대로 돌아서 프론트 가서 물어봤는데
어떻게 된 건지 내 혀는 뽑혀 있고 그 사람들이 되돌릴 수 없다 그럼. 그럼 어떻게 되는 거냐 하니까
살아난다고 함. 살아나는 대신에 혀가 뽑힌 거라고... 바깥에 있던 그 사람들도 같은 경우였나 봄.
그래서 나는 혀가 뽑힌 채로 다시 살아났고 가족들이랑 친구들 다시 만나고 그렇게 꿈이 끝남.
꿈이 너무생생해...나 아직도 내 혀 뽑힌 그 모습이 안 잊혀짐. 내가 거울을 잠깐 봤었는데 혀 뽑힌 모양이 너무 리얼해서 진짜 깜짝 놀랐다
당연히 꿈에서는 내가 꿈을 꾸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상태 아니었고
깨고 나니까 진짜 죽고 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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