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고
사춘기 들어서고 부터 오빠 잘못으로 사이 틀어진거임
내 폰번호는 어떻게 알아낸건지 연락을 하더라
올해 여름에 계속 한번만 밥 같이 먹어요~~해서 억지로 나갔는데
오빠 여친이랑만 얘기 좀 하고 오빠랑은 밥 먹는 내내 눈 한번 안 마주쳤음
맛있는 거 사주면서 옆에서 팔로 옆구리 찌르면서
오빠한테 잘 해주라고 하는데 네 이러고 말았음
자꾸 나 불러내려고 해서 내가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함
저기요 죄송한데 전 오빠랑 10년 이상 같은 집에 살면서 얘기도 안하고
얼굴도 안 본 사이에요 마주치면 바로 방으로 들어갈 정도에요
오빠 잘못으로 사이 틀어진건데 아무리 언니가 저한테 잘해줘도
언니가 정신과 의사도 아니면서 어떻게 고쳐놔요?
바뀌어야 될 사람은 오빠거든요 저한테 오빠보고 잘해주란 말 하지마요
이러고 끊었음 ㅋㅋㅋㅋㅋ 계속 전화오는데 다 무시했고
카톡으로도 오빠여친이 어쩜 동생이면서 그러냐고 하나뿐인 동생이면
오빠한테 잘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오더라고
내가 답장으로
언니는 싫어하는 사람 옆에 앉혀두고 몇시간이고 있으라고 하면 그럴거에요?
한번만 더 오빠랑 잘 지내라고 얘기하시면 그땐 저도 가만히 안 있을게요
언니는 좋은 사람 만나서 참 다행이네요 ㅎㅎ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이렇게 보냈음
그리고 카톡 차단했음 ㅋㅋㅋㅋㅋ 다른 번호로 또 오면 차단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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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펴서 낳은 애한테 다 털어놓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