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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1
이 글은 8년 전 (2017/11/05) 게시물이에요
독학으로는 힘들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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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독학도 처음부터 감있으면 되는데 아무래도 들어온사람중 독학한사람은 몇안되더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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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감이라는 게 어느 수준인지 알 수 있을까?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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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ㅠㅠㅠㅠㅠㅠ수준ㅇ을 딱 말해주기 힘들고같어ㅠㅠㅠㅠㅠ 으으음 운문? 산문? 뭐 하려고 생각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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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산문!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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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내가 산문전공이긴한데 배우기전에 글 끄적인건 배우고아서보면 정말 아니더라ㅠㅠ 일단 문장도 그렇고 서사도 강하고 이상한거? 쓰려고 그러고 참신한게 아니라 그냥 이상한서사..? 연결구조도 안맞구ㅠㅠ. 그랰ㅅ었거든 물론 배우기전에는 몰랐구ㅠㅠ 글쓴거있으면 하나 봐줄까? 물론 완벽하진 못해ㅠㅠ 이제 일학년이닊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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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헉 아직 쓴 건 없는데 그러면 과외나 학원 가는 게 나을까?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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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일단 책을 많이 읽는 것도 도움되구 아니면 과외한달하고 영아니다 싶으면 끊어! 확실히 독학이 대학가서 보면 적어 다들 독학했다하면 헐 진ㅁ자? 대박 하고 신기해해..!!!! 학원은 추천안해ㅠㅠㅠㅠ 애들 모아두고 같이가르치고 래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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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와 너익 멋있다... ㅠㅠ 조언 너무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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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아냐 뭐가 하나도 안멋있어...!!!! ㅠㅅㅠ 고민있으면 항상 답해줄게ㅠㅠ 나도 입시준비하며 ㄹㅇ 답답하고 모르는거 투성이였거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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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익아 안녕! 연초 잘 보내고 있니 혹시 아직 있을까 싶어서 이제 입시생이라 독학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 가능하면 조언 구하고 싶어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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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응응!!!! 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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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우선 너무너무 고마워ㅠㅠ 사실 근데 독학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하더라고 다들 ㅜㅜ 근데 도저히 과외 받고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 독학으로 일 년 열심히 준비하기로 했는데 뭐부터 시작해야 될까 싶어서 막막해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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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글쓴이에게
어 우선 글을 써보는 게 제일 중요할 거 같아! 일단 지금 몇학년인지 몰라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알려주지를 못하겠다 ㅠㅠ 사실 내 의견이 정답도 아니라서.. 혹시 나이가 어떻게 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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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이제 고 3 수험생이야 ㅠㅠ 올해 입시 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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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글쓴이에게
고3이면 백일장 나가는 건 되게 빠듯하겠다 ㅠㅠ 그런데 늦지는 않았어! 나도 그쯤에 과외받고 시작했거든!!!
일단 나는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써보는 게 독학에 도움될거라고 생각해! 글을 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ㅠㅠ
책은 등단한 작가분들 위주로 다양하게 읽어보고 내가 잘 읽히고 나랑 문체가 맞는 작가를 찾아서 그 작가 작품을 더 많이 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그냥 다양하게 생각해도 좋아. 이런 발상은 어떻게 했지? 라던가 작가는 그저 인간의 욕심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이렇게 가져와서 풀었구나. 이 작가는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데 분위기로 소설을 형성하네. 이 작가는 문체가 매우 강하구나. 등등 그렇게 여러 작가를 접하고 내 사고방식도 키우고 글을 쓰는 문체도 보는 게 도움되는 거 같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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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8에게
산문이라해서 책만 읽을 건 아니고 시집도 읽어봐봐. 마음에 드는 시를 하나 들고와서 그 시의 문장으로 발상도 해보고! 정말 구구절절하게 다 말해주고싶은데 익잡이라서 ㅠㅠㅠㅠ 하 제한이 있네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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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음 우선 독서는 꾸준히 많이 했어 웬만한 한국 소설이랑 시랑 유명한 작가들은 거의 다 읽은 거 같아 젊은작가상 같은 수상작 모음집도 여러 번 봤고 ㅠㅠ 여러가지 알아보면서 궁금했던 게 발상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그리고 묘사랑 서술이라는 용어가 정확히 뭘 말하는지도 모르겠어...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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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글쓴이에게
혹시 좋아하는 작가는 있어? 작품이랑! 어떤 글을 좋아하는지 알고 싶어서!
음 나도 누굴 가르쳐본 입장이 아니라 사실 내가 하는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서 말하는데 조심스럽지만
발상은 내가 이 소재로 이런 이야기를 쓰고싶다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잡하지 않잖아? 그러면 마인드 맵을 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예를 들어서 커뮤니티라는 소재가 있어. 그러면 인물이 먼저 생각나는 사람도 있고 사건이 먼저 생각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장소가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어! 인물, 사건, 장소 등등으로 아무 방향을 잡고 발상을 하는거야. 인물이면 어떤 인물? 커뮤니티라는 가상적 공간에서 온 관심을 받지만,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그래서 그 가상과 현실의 사이에서 괴리를 크게 느끼는 인물. 이 인물을 가져온다면 이 인물의 설정에 맞추어 발상이 나갈 거야! 만약 사건으로 발상을 튼다면 사건? 어떤 사건? 인터넷 카페, 미스테리괴담 동호회 사람 세명이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다. 라는 사건 설정으로 시작하면 또 여기에 맞춘 발상..!
나 같은 경우에는 되게 서사가 강해서 발상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강한 만큼 사람들을 읽게하는 힘이 있다고 그러셨거든..
이게 발상이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나와서 대학교 입시 문제도 단어를 제시할 때도 있고 문장을 제시할 때도 있고 제목을 제시할 때도 있는 거 같아..!
단어를 제시받으면 생각나는 것들을 다 적어. 그런데 1차적으로 생각난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이야. 그 생각들에서 가지를 뻗어서 다른 생각들로 엮지만 앞서 한 생각들은 다 버린다고 보면 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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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에게
웬만한 작가분들 다 좋아하는데 음 꼭 꼽자면 김애란 황정은 김사과 작가님?? 이렇게 구병모 최진영 최은영 작가님도 진짜 좋아해 이분들 유명한 책은 거의 읽었고! 계속 발상 발상 하길래 정확한 뜻이 뭔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세세하게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 확실하게 이해됐어 아 진짜 너무 고맙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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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글쓴이에게
서술은 주인공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행동을 그대로 적어주는 거고 묘사는 주인공이 어떤 옷을 입고 손에는 무엇을 쥐고 또 신발은 무엇을 신은 채 행동을 하고 있는지 해주는 거라고 하면 되려나..?!
서술 -> @@는 놀이동산에 놀러왔다. 혼자오는 놀이동산은 처음이라 무서웠다. 도착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지만 배가 고팠다. 결국 핫도그를 손에 쥔 채 어릴 때부터 타고 싶었던 바이킹을 찾으러 놀이동산을 한참이나 돌아다녔다.
여기셔 묘사가 들어간다면
@@이는 놀이동산에 놀러왔다. 흰 가방을 꽉 쥐고 있는 손에서 땀이 흥건했다. 놀이동산을 혼자오는 건 처음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눈에 띄인 건 동물모양 아이스크림이었다. 동그랗게 생긴 얼굴 위로 검은 초콜릿이 콕 박힌 판다 아이스크림은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아 보였다. 그 자리에서 아이스크림을 헤치웠지만 배는 부르지 않았다. 뭐가 없나. 주변을 둘러보는데 한 손은 엄마 손을, 한 손은 자기 얼굴만한 핫도그를 들고가는 아이가 보였다. 아이는 흐르는 케첩을 혀로 날름거리기 바빴다. 머스타스 소스 한 방울이 아이의 신발에 떨어졌다. 군침이 저절로 돌았다. 아이스크림가게 뒷편에 있는 핫도그 가게로 달려갔다. 양념소스를 골고루 뿌린 핫도그를 들고 바이킹을 타기위해 1층을 돌아다녔다.
어엄 이런 식으로 그냥 놀이동산 아니고 어떤 놀이동산? 그리고 무섭다. 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말고 행동을 보여주면서 굳이 무섭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아 얘가 무섭구나 느껴질 수 있게! 하는 것도 묘사야..! 아이스크림도 그냥 아이스크림 말고 팬더 아이스크림, 핫도그도 이런 저런 핫도그 이런식으로 풍푸하게 만들어지게? 더 머릿소게 잘 그려지게 해주는 게 좋은 거 같아!
나도 처음에는 묘사를 하라길래 ~처럼 ~는 ~다 ~같이 이런것만 썼거든. 근데 그게 무조건 묘사가 아니라 그냥 상황을 세세하게 잘 표현하고 감정을 직접적으로 쓰는게 아닌 행동, 눈빛, 말투로 보여주는 거란걸 뒤늦게 알게됐다! ㅠㅡ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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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글쓴이에게
나도 김애란 작가님이랑 황정은 작가님 좋아해 !!! ㅠㅡㅠ 그래도 대단하다 나는 그분들 작품을 읽으면 절반은 이해하지 못했거든.. 그래서 입시때 현타가 진짜 많이 왔었어 ㅠㅡㅠ 혹시 쓴 글은 있어? 도움이 된다면 짧게나마 봐줄 게! 그리고 막 학생들이랑 합평받고 그러는 건 웬만해서 하지 않는게 좋다더라.. 서로 합평하면 실력은 늘겠지만 사실상 똑같은 학생끼리인데 서로 이야기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 나의 발상이나 인물이 도용될 가능성도 있고, 내가 그 친구의 글을 흡수? 하게 돼서 은연중에 와 좋다 생각했던 게 나도모르게 쓰게 된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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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나도 이해는 어려운데 그냥 좋아서 계속 읽고 있어! 와 진짜 궁금했던 거 싹 풀렸다 마음 같아서는 진짜 막 사례라도 하고 싶은데 사실 될까말까하는 마음으로 부탁했던 건데 이렇게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설명해줘서 너무 고마워 진짜로ㅠㅠ 아직 제대로 쓴 글은 하나도 없당 열심히 써서 들고 올 테니까 부담 안 될 때 그냥 대충 봐줘 정말 고마워!! 진짜 부담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조금이나마 길이 보이는 느낌이야 당황해ㅛ을 수도 있었을 텐데 차분하게 하나하나 다 답해줘서 너무 고마워 진짜로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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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글쓴이에게
어휴 아니야 ㅠㅠㅠㅠㅠㅠ 나도 정말 지방이라서 과외를 인터넷으로 밖에 못했고 혼자서 고민 오백번 했었거든 ㅠㅠ 그래서 뭔가 더 많이 도와주고 싶고 그렇다. 아직은 방학이니깐 책도 많이 읽고 발상 연습, 문장 연습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내가 했던 과외 그대로 여기 적어주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도 볼까봐 걱정이 되네 ㅠㅡㅠ 아무튼 도움 됐다니 정말 다행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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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에게
아이고 익잡인 게 안타깝다 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해 준 조언들도 진짜 충분히 도움 많이 됐어 틈틈이 책도 읽고 글도 쓰면서 열심히 연습할게 이걸 말로만 표현하기가 너무 미안하다 정말 고마운데 ㅠㅠ 너무 고마워 익아 좋은 하루 보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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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글쓴이에게
나중에 내가 예전에 했던 과외에서 연습했던 거? 정리해서 여기다 너 있을때 펑해줄겝!!! 시간나면 댓 당아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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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에게
편할 때 남겨줘!! ㅠㅠ 진짜진짜 고마워 김칫국 마시는거같지만 합격하게 된다면 진짜 너익 덕분이다 진짜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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