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야. 기말고사 끝나면 고3이잖아. 대학 가려고 생각중인데 일반곤데 내신이 안 돼. 그럼 정시로 가야 하잖아.. 지금은 힘들어도 겨울방학부터 정신차리면 솔직히 인서울? 당연히 해. 멘탈관리만 잘 하면 그 이상도 못 할 것도 없어. 근데 기말 끝나고 알바를 하겠대. 그래서 내가 말리니까 삐졌어.. 그 상태로 둘이 계속 얘기하는데 얘가 울어... 자기도 힘들대. 공부 못 하겠대. 너 공부 안 하잖아,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데 참았어. 상처받을테니까. 그런데 얘 진짜 공부 안 해.. 내가 내준 수학숙제도 거의 안 하고 영어과외에서 내주는 숙제도 반? 할까 말까야. 시험기간에 일주일? 벼락치기 하는거 외에 평소에 공부하는걸 못 봤어. 잠이나 자고, 알바나 하고, 놀러다니고.. 나는 고등학생 때 타이머 재놓고 하루에 10시간 채우면서 공부했어.. 평일에 학교 다니면서.. 그래서 더 답답해.... 왜 공부를 안 할까.......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대학 가겠다는 애가............ㅜㅜㅠㅜㅜㅜㅠㅠㅠ 나는 솔직히 말해서 내 동생 그래도 좋다고 하는 대학 가서 세상 보는 눈도 넓히고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 사겼으면 하는데..... 하 얘는 그냥 내가 꼰댜ㅐ처럼 느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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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동계올림픽 심각한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