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강의실에서 usb를 잃어버렸는데 그걸 담임교수가 주웠다가 다시 그 자리에 두고 나온 적이 있거든? 내 이름도 써 있었는데 내 이름이 흔해서 설마 아니겠지 싶어서 그냥 냅뒀대 그 사이에 누가 그걸 훔쳐갔고.. 내 이름은 음.. 혜진? 수연? 이런 이름정도...? 여고때 전교에 한 두명 있는 정도야 하여튼 내가 그 교수한테 가서 사진 폴더도 있었는데 확인해보시지 그랬어요ㅠㅠ(usb가 강의실 데스크탑에 꽂혀있었음) 그랬는데 안그래도 사진이라고 써 있는 폴더를 보긴 봤는데 내가 그거 함부로 열었다가 무슨 사진이 있을 줄 알고 그러겠냐 니 남친이랑 이상한 사진 같은거 나오면 서로 민망하잖아 이랬거든 그때 당시엔 usb를 잃어버릴 슬픔이 너무 커서 그냥 넘겼는데 곱씹을수록 수치스러워.. 무슨 사진이 있을거란 생각을 한건가 싶고 내가 너무 예민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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