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면 먼저 할께 1 원래 나는 토일에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알바를 했어 2 할머니할아버지가 편찮으신데 보통은 주말에 우리 가족이 할머니집 다 찾아뵙고 보살펴주는 그런 식이었어 3 근데 오늘은 엄마 아바가 공교롭게도 다 출장가야했고 남은 가족이라곤 10살짜리 동생 뿐이었어 4 10살짜리한테 두 분을 전적으로 맡길 수 없어서 내가 보호자로 남아있었어야 했어 5 그래서 오늘 어쩔수 없이 당일통보로 알바를 뺐고 사장님은 화가 났어(당연히 화나시겠지..) 6 근데 사장님이 이렇게 자주 빠질 꺼면 앞으로 할지 안 할지 결정해달라고 문자가 오셨어 (왜냐면 내가 시험이나 과제 그런 것 때문에 뺀 적이 있었거든..) 7 그래서 내가 생각해보고 관두려고 하는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야 도와줘 ㅠ 1 오늘 당일통보로 알바 뺀 사유를 구구절절 설명하는게 사장님입장에선 변명이나 거짓말로 들릴까..? 2 11월달까지 한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대타 구할때까지은 하겠다고 해야할까? 3 생애 첫 알바여서 더 감사하고 그렇거든.. 근데 이 감사하다는 것을 지금 문자로 해야할까 아니면 마지막 근무 일 때 해야 할까 ? 바보같지만 도와주라 ㅠㅠㅠㅠ 첫 알바고 그러니까 끝내는 것도 서툴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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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아직도 안먹어본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