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우리엄마가 나한테 한 말ㅋㅌㅋㅋㅋㅋㅋㅋ 글 길고 아무 말이야.. 나는 이제 만으로 18살 밖에 안 된 고등학생 3학년이지만 매일 아침 뉴스 보고 기사 읽는 거 정말 좋아해 나는 학생들이 먼저 정치에 관심 가져야 우리 나라가 산다고 믿고 또 생각하거든 대구 사람이지만 전에 서울에서 열리는 촛불집회도 한 번 다녀오고 동성로에서 하는 촛불집회도 거의 다 참여했어 엄마는 늘 그게 못마땅하셨나봐 늘상 자기는 깨어있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날 말씀하시는데 나는 엄마 세대를 이해하니까 늘 그러려니 했어 근데 오늘 그냥 이명박 전 대통령 내일 출국예정일이라길래 아 그렇대 라고만 말했는데 저런 반응일 줄 몰랐다 그냥 내일 출국일이래 라고만 말했어 정말 근데 갑자기 형평성에 어긋난다느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복수라느니 그러셔서 내가 일단 뭍으로 드러난 것만 먼저 훑는 거 아니겠냐라고 말씀드렸더니 저 말씀 하셨어 깨어있는 척 정치에 관심 많은 애들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지, 라고 그래서 내가 꾹 누르고 누르다가 지금 세대는 바꼈다고 나도 다른 애들도 언제까지나 초등학생 때처럼 눈 감고 흘러가면 그러는 대로 사는 시대 아니라고 나도 이제 곧 성인이고 그 때쯤이면 나도 내 손으로 직접 이 나라 지도자 뽑을 나이라고 지금부터 깨어있어야 제대로 된 사람 뽑을 거 아니냐 했더니 엄마가 그래서 이 나라가 이 꼴이냐는 거야 나보고 너도 대학교 가서 쿠데타 일으키고 할 애라고 진짜 너무 짜증나더라 그냥 방 들어오긴 했는데 정말.. 근데 이럴 수록 더 생각하는 건데 우리 밑 세대는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흙길이고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이 거름이 되서 밑 세대는 꽃길이었음 좋겠다 다른 익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말 나는 다들 끝까지 관심 가지고 또 관심 가져야겠다고 생각해 그냥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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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성형 전문의 원장도 딸이 한다고 하면 절대 안된다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