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가 후자에서 기인하는거같기도하고 내가 이만큼 노력했는데 이 정도 혜택은 누릴 수 있지 가 조금만 아주 조금만 엇나가면 대학 간판으로 노력의 정도를 측정하고 자기가 다니는 대학보다 들어가기 쉬운 대학 다니는 사람들 보면서 너는 나보다 노력 안했는데 왜 나보다 혜택을 받으려고해? 로 넘어가면 여럿... 상처입잖아 그 대학 다니는 사람이나 치기당한 의문의 타대생들이나 실제로 안 그런걸수도 있는데!! 3년 죽어라 해서 겨우 a대 간 사람을 1년만 해서 a대보다 가기 어려운 대학 간 사람이 무시하는건 너무 억울하고 웃김 약간 이런맥락에서 수능이 인생을 결정짓는 시험이라는 데에도 반대함 대학교 간판 중시하는 한국사회에서 이게 틀린말은 아니겠지만 아니 오히려 맞는말이겠지만 수능은 대학을 결정하는 여러 요소중 하난데 이게 인생을 결정하는거면 결국 대학 이름이 인생의 다라고 규정해버리는게 아닌가 싶어서 볼때마다 불편함 연대 상경계 졸업했는데 취업 못한 사람도 봤고 고대 수학과 다니다가 적성 안 맞아서 중퇴하고 10년 넘게 방황하는 사람도 봤음 반대로 n수해서 인서울 중하위 갔는데 진짜 만족스럽게 사는 사람도 봤고... 개인적으로 엄청 존경하고 있어 이분이 한 말이 가슴에 콕콕 박혀서 좋은 대학 다니는 사람들이 '보상'받는건 단순히 그들이 다니는 대학이 좋은 대학이라서만은 아닐거야 말을 빙빙 돌려 한 감이 있지만 내 결론은 그래 다 자기 하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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