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른분들이랑 싸운다는말 안쓰는거 알아 근데 지금 내상황을 표현하기엔 싸웠다가 제일 적합한거같아서ㅠㅠ 난지금 할아버지댁에 와있고 할아버지는 몇 년 째 나보고 교사하라고 하시고 휴대폰 많이 하고 공부 안한다고 뭐라하셔 근데 내 꿈은 약사야 사실 엄마 몸이 좀 많이 안좋아서 신약개발원이 꿈이야 근데 할아버지는 엄마 몸 안 좋은거알고있으면서 교사하면 엄마 병 나을수있다고 계속 그러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짜증나서 '할아버지 교사는 의사가 아닌데요'이랬지 근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너네 엄마는 몸이 안 좋아서 남자애를 못 낳는다고 그런 말을 하시는 거야. 그 때 내가 기분 팍 상해서 '남자애만 있으면 좋은거네요?'이렇게 말씀드렸는데 할아버지가 '그래 집안에 남자가 있어야 대를 잇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 ㅠㅠㅠ그래서 내가 '할아버지 그럼 저는 필요없는데 괜히 태어났네요?'이렇게 말하니까 그렇다고 하시더라 ㅡㅋㅋㅋㅋ그래서 할아버지한테 네 필요없는 저는 나갈게요 하면서 밖으로 나왔어ㅋㅋㅋㅋ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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