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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망 학교였거든 근데 인서울 학교 합격 소식 듣고 나서 아빠 엄청 기뻐하시는 모습 보고 꼭 1지망도 붙어야겠다고 다짐했다 ㅠㅠ 금요일날 결과 나왔었는데 우리 아빠 아직도 싱글벙글 .. 1지망 건대 꼭 합격해서 아빠 더 웃게 만들어주고 싶어 ㅠㅠ 엄마한테 제일 먼저 합격 소식 전했을 때 엄마 진짜 소리지르면서 기뻐했는데 건대 합격하면 진짜 얼마나 더 좋아할 지 상상도 안 감 ㅠㅠ 지금 입시 겪으면서 느끼는 건데 공부 좀만 더 열심히 할 걸 싶다 ㅠㅠ 막상 생각해보면 죽기살기로 공부하진 않았던 것 같아서 뭔가 아쉬움 남아ㅠㅠ 조금만 더 했어도 써볼까말까 망설였었던 학교도 써봤을텐데 .. 하는 아쉬움이 있다 ㅠㅠ 난 그래도 1지망 건대 붙는 게 지금으로썬 가장 행복하고 기쁠 것 같다 'ㅅ' 건대 꼭 가고 싶어 .. 1학년 때부터 내 로망이었던 건대! 꼭 건국대학교 18학번 새내기가 될 것 이다 흐흐
왜 일본에서 얼굴 원탑이었는지 알것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