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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물밖에 안나온다 괜히 3학년때 전학와서 왕따당하고 스트레스때문에 갑상선항진증 재발해서 병원에 이주정도 입원했는데 그것때문에 고등학교 떨어졌다 나 왕따시킨애들은 전부 붙고 차라리 내가 성적이 안 돼거나 면접을 못봤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짜증나고 억울하고 자괴감들어서 그냥 선생님한테 조퇴한다고 하고 학교 나왔어 왜 나한테만 이러지? 남은 방법은 이것밖에 없는데 1.일반전형으로 다시 같은 고등학교 본다(다른 학교 중복 지원x) 2. 100% 붙는 학교 들어간다 둘 다 특성화야 일반계는 진짜 못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