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가 뭘 못 먹고 뭘 좋아하는지 하나도 몰라서 작년에도 내가 죽으로 부탁했는데 무작정 싸주셨거든 결국은 다 먹지도 못했고 손도 안 댄 것도 많았지만 심지어 매운 거 먹으면 배탈 나는데 니가 못 먹는 게 아니라 안 먹는 거라면서 밥 차려져있을 때 내가 따로 만들어서 먹어야하고 그럴 정도거든 엄마가 설마 이번에도 도시락 싸주시려 그럴까봐 걱정된다 어떻게 돌려 말하지
| 이 글은 8년 전 (2017/11/15)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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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뭘 못 먹고 뭘 좋아하는지 하나도 몰라서 작년에도 내가 죽으로 부탁했는데 무작정 싸주셨거든 결국은 다 먹지도 못했고 손도 안 댄 것도 많았지만 심지어 매운 거 먹으면 배탈 나는데 니가 못 먹는 게 아니라 안 먹는 거라면서 밥 차려져있을 때 내가 따로 만들어서 먹어야하고 그럴 정도거든 엄마가 설마 이번에도 도시락 싸주시려 그럴까봐 걱정된다 어떻게 돌려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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