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시 수학?이었는데
수포자 친구들이 대놓고 엎드려서 자는거야 한 두세명쯤??
그리고 나는 가운데서 좀 뒤쪽이라 반 상황이 좀 보였었어
학생수도 한반에 그리 많지도 않은데다가
햇살이 마침 반안으로 스며들어서
반이 따뜻하게 보이는거얔ㅋㅋ
마치 일본감성학교물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순간 긴장감 하나도 안느껴지고 오히려 편안하게 셤볼수있었던거같아
(끝끝내 수학이라는 친해질수없었다는건 안함정 ^^..)
그리고 점심먹으러 다같이 내려가서 급식실에서 서로 반찬뺏어먹고
끝나고 성형상담하러 가자하고 진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별거없었어
허무하다면 허무했을지도 모를 날이었지 ㅋㅋㅋㅋ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