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한 달에 한 번, 많으면 두 번씩 모고 치면서 예행 연습이 충분히 됐다고 생각했었거든 실제로 수능 본 분들 얘기 들으면 모고랑 똑같다는 말 자주 들어서 아... 비슷한 기분으로 칠 수 있겠거니, 싶기도 했고. 근데 정말 수능 날 아침이 딱 밝았는데 진짜... 너무 긴장돼서 온몸이 떨리는 거야 ㅠㅠ 청심환 챙겨먹었는데도 시험 전까지, 1교시 초반까지 손이 벌벌 떨렸었어... 평소보다 지문도 눈에 안 들어왔고... ㅠ 조금씩 뒷장 넘어가면서 갑자기!!! 아 여기서 내가 계속 떨기만 하면 후회만 남는 시험이 되겠지 정신 진짜 똑바로 차리자 해서, 평소 모고 치는 느낌으로 시험 봤던 것 같다 그때 떨렸던 느낌이 아직까지 너무 생생해... ㅠㅠ 지금도 떨리는 고사미들도 있을 거고, 그닥 긴장 안 되는 친구야들도 있겠지 시험장 가면 갑자기 떨리는 고사미도 있을 거고...! 오늘, 내일까지 컨디션 조절 정말 잘해서 후회없는 시간 만들었음 좋겠어 '적당한 긴장이 최고의 컨디션'이라는 거 잊지말규!!!! 암튼... 내 글 읽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파이팅... 단지 요거 하낭... 만에 하나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찍는 족족 다 맞길 ㅎㅎ 너희는 최고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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