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가정폭력범이 다시 집에 온다는 말에 내가 죽고 싶은 감정이라 강아지를 동생이랑 같이 나가살게 한거지만... 엄마는 진작에 따로 살고 있고, 내가 동생이랑 강아지를 자취방 구하게 했단건 모르고 있어. 동생은 아빠가 집 와서 뭔짓 할지 모르니 강아지랑 나가살라고 내가 내보낸건줄 알아. 사실은 다 내보내고 죽어버릴 생각이었는데. 지긋지긋하고 해결도 안 나는데 엄마나 동생도 내가 걱정된다고는 하지만서도 나만 아니면 돼. 나만 피해 안 보면 돼 하는 걸 많이 느껴서 나도 더 이상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 강아지가 나한테 집착하는 줄 알았는데, 내가 강아지한테 의존하고 있었나봐. 막상 보내니깐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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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들 거짓말에 속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