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대학교 2학년 학생이야 작년에는 이제 수능 내 일 아니다~ 그래서 아무생각 안들었었는데 이번에는 뭔가 느낌이 싱숭생숭 하네 재작년 이맘때 내가했던 생각들, 내가 느꼈던 부담감들이 생각나면서 지금 이 순간에 떨고있을 수험생들이 자꾸 머리에 떠올라서 울컥해 생각보다 지금 이 순간에는 안 떨릴 수 도 있고 혹은 생각보다 너무 떨려서 걱정만 앞설 수 도 있어 괜찮아. 나도 국어 시험 끝나고 쉬는시간에 조용히 눈물흘리던게 생생해 근데 결과 나쁘지 않았어 내가 원래 하던대로 나왔어 내가 연습해 왔던대로 최대한 하던대로 하려고 노력해 문제를 풀던 습관같은것들 그런거 그대로 지금 내 주변에는 수험생이 없어서, 응원을 해주고 싶은데 해줄 수가 없어서 여기에 올려 지금 이 시간에 누군가가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본다면, 보진 않더라도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해서 다들 수고 많았어 내일은 모두에게 행복한 날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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