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을 약하게 느꼈거나 못 느꼈다면 당연히 짜증나는 마음 이해가. 준비해놓은 게 갑자기 미뤄진다는 것도 열받겠지. 근데 포항 상황 조금이라도 보면 시험 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건 이해할거야. 천장도 갈라지고 여기저기 물 새는 건물도 많은데다가 무엇보다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이야. 일주일 미룬다고 뭐가 달라지겠냐지만 경주때도 여진이 2~3일 정도는 빈번하게 일어났던 걸 생각해보면 내일 포항 지역 시험장들은 거의 100프로 여진의 영향권 안 일거고 이미 충격이 누적되어있는 건물들이 마냥 멀쩡할 거라고 기대하는 건 더 큰 피해를 부를 수 있으니까. 열심히 공부해왔고 그래서 더더욱 1주일 연기가 막막하고 답답하고 힘들 거 알아. 모두 조금만 더 힘내라고밖에 응원 못 해줘서 미안하구 다 잘 될거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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