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빠가 고대 공대 계열이고
나는 지금 재수해서 연대 노리는데
오빠도 그렇게 말 하고
내 과외 선생님도 그렇게 말하지만
스카이를 전부 수능으로 갔나?
아니잖아 그리고
10월 말의 고3은 한국에서 가장 박학다식하다 라는 말이 왜 있겠어
시간 지나고 고3 지나면
잊는 것도 많고 그 때의 바이오리듬 깨져서 고3 현역만큼 실력 안 나오는 경우도 진짜 많아
(재수생 말고 진짜 그냥 본인 영역에 있다가 재미, 혹은 내기로 수능 치는 사람들)
그리고 특히나 인터넷 상에 더 많은데
나 명문대 ~~~ 인데
이번에 수능 보고 올 1 찍는다, 혹은 뭐 마킹 그대로 해서 성적 한 번 인증한다,
이런 식으로 수험생들한테 불안감 조성하고 박탈감 들게 하는 거?
첫 째, 실제 명문대생이라고 인증하는 경우 거의 없어, 즉 개구라
둘 째, 인증하고 진짜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대학을 가면 뭐해, 윤리 의식이나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데ㅋㅋ
그냥 공부 좀 잘 하고 '고등학교 입시'에서 성공한 걸 가지고 본인의 존재 자체가, 위치 자체가 우월한 것 마냥 도취되어 있는 거나 다름 없어
입시생들 보는 글에다가 그렇게 자기 자랑하고 수험생들이 힘들어 하는 댓글들 보면서 만족감 느끼는게 과연 진짜 지식인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
셋 째, 저런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현실에서 만나면 다들 진짜 경멸한다
생각해봐 주위에 서연고 나온 선배나 동기가 있다고 상상해보는거야
너희 앞에서 이렇게 말 해
" 이번에 장난으로 수능 한 번 쳐서 양민 학살 한 번 한다 ㅋ 재밌겠네 올 1 나오면 밥 사줄래? ㅋㅋ 나 원래 정시로 상위 0.4 퍼센트 안에 들어 ㅋ"
여기서 과연 누가
" 와 ,,, 진짜 닮고 싶다 "
이럴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에서도 진짜 으, 왜 저래 ~ 취급 받아
본인의 가치를 규명하고 밝힐 어떤 근거나 증빙이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기만하면서까지 드러내야만 하는 거라면
그건 그 사람의 한계고 딱 그 정도의 사람인거야~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수험생들아~
그냥 너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
그러면
너희의 노력,
아니,
그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야
내가 알아!
그러니까 자신을 믿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너의 지지자는, 너 뿐이야!
너 자신을 믿고 끝까지 가자 화이팅
할 수 있어!
나 자신의 가치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찾지 말자!

인스티즈앱
2년만기 근무시 10억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