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예비소집 끝나고 육교 내려오는데 우리 육교가 계단 부분은 지붕?같은게 없단말이야 그래서 비 왔다고 살짝 얼었나본데 그게 눈에 보이지를 않아서 몰랐음 육교 아래 정류장에 버스왔길래 성큼성큼 내려가다가 미끄러져서 그 짧은 순간에 안돼 내 수능!!!!... 하고 눈 질끈 감는데 뒤에서 1학년 남자학생이 잡아줬어...흑흑... 걔도 넘어질뻔했는데 또 다른 학생이 걔 잡아줘서... 하여튼... 육교 계단에서 구를뻔한걸 살려줬다 애들이ㅜㅜㅜㅜ 너무너무 고마워서.. 1학년인데도 등교해서 3학년 교실까지 다 청소하느라 고생했을 거 생각하니까 그냥 보내기도 좀 그래서... 분식집 델꼬가서 먹을 거 사주고왔다... 계속 나보고 공부하러 얼른 가봐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랬는데...일주일이 늘었는데도 재수 생각이나 하던 사람인데 공부는 무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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