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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11/23) 게시물이에요






학교에서 매학기마다 템플스테이를 한단말이야. (난 고2익이야)

근데 이번에 템플스테이 한다는것도 반마다 안내장을 붙였었나봐

그런데 나는 그걸 못봤었다?

그렇게 나는 모른채로 저번주에 수능일이 있어서 반을 모두 치워야하는 상황이라

그 안내장들도 버렸었나봐. 근데 그 신청기간은 저번주 금요일까진가 그랬어. 그래서 수능일에도 쉬기도 하고 필요없을 것 같아서 친구들이 다 버린 것 같아.


그런데 내가 이 템플스테이를 한다는 걸 20일인 월요일에 알게 되었어.

그래서 가도 되는지 엄마한테 연락을 했었단 말이야.


근데 안내장을 못보고 친구한테 들었던 거라서 날짜가 시험끝나고 일주일인가 이주일 후에가는건데 정확히 몰라서 횡성수설하다가 16일~17일이란 걸 알고 엄마한테

말씀 드렸거든?


원래도 우리 엄마 나 안믿는데

내가 횡설수설해서 그런가 더 안믿는거야


근데 난 어차피 기대도 안하고 그냥 혹시 몰라서 물어본거라

그냥 안된다고 했을 때 알겠다고 한거거든?


근데 갑자기 안내장 가져와보라는거야

근데 그게 없어서 안가져갔거든?


근데 또 안내장 어딨냐고 물어보는거얔ㅋㅋ

그래서 내가 안내장 수능때문에 치울 때 같이 치워서 없다 했더니


엄마가 그런말이 어딨녜

그러니까 이 말조차 안믿는다는 거지


그래서 내가 아 그럼 학교 홈피 보라고 했어

다음날 학교에서 문자를 받았는데

홈피에 안내장이 없단 문자를 보낸거야 ㅋㅋㅋ


그래서 내가 왜 자꾸 안내장에 집착하는진 모르겠지만

걍 답장 안했거든?

아래 같이 문자했어


내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라. 문자 내용 있어 | 인스티즈


내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라. 문자 내용 있어 | 인스티즈




솔직히 마지막 답장 그렇게 보내면 안되는거였는거 알았는데

너무 짜증나고 화나서 그렇게 보내버렸어.


나 당장 12월 4일에 시험이라 11일 밖에 안남았는데

나보고 오래. 우리 엄마 일하는곳으로 ㅋㅋㅋㅋ..


매번 자기 화나면 내가 어떤 일에 있던지 시험이 임박하던지 뭐하던지 상관안하고 오라해서

얘기하쟤

진짜 집나가고 싶어 .


내가 엄마한테 가서 뭐라해? 진짜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해 이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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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왜저렇게 자기 자식을 의심하지 그게 뭐가중요하다고 .. 자기자식을 저렇게 매번 의심하고 비꼰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부끄러워 해야할 일인데 내말맞으면 넌 죄인처럼 살아야돼 아님말구 ㅋㅋ 이런식이네 .. 혹시 집안사람들 다그래? 나도 우리아빠가 맨날 내방뒤지고 나의심하고 자기혼자 상상서 자살시도했더니 그뒤로 안그럼 물론 너보고 자살시도 하라는건 절대절대 아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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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같은경우는 엄마가 좀 억압하는 쪽이라 내가 엄마한테 작은 거짓말을 많이 했어.
그래서 나 못믿는건 이해한단말이야.
그런데 저렇게까지의 일인가 싶어.
진짜 ㄴ짜증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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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똑같아 근데 솔직히 자식이 거짓말 많이하는거 부모님이 억압한 쪽이라면 굉장히 잘못된 교육방식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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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데 우리엄마는 교육방식에 자부심있어..ㅋㅋㅋㅋ
우리엄마 교육에 관심이 정말 많으신 분이라 교육에 관한 책이나 방송은 거의 다 보고 읽었을걸?
그런데 이러신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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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한테 안맞는 교육방식인것 같은데 우리엄만 자기 뜻 있음 밀고나가.
내가 지극히 이과성향이라 말도 정리해서 잘 못하고 그래서 엄마가 나한테 요구할 거나 바꿀 거 있음 논리적으로 말하라는데
나 그런거 잘 못한단말이ㅑ ㅋㅋ
그리고 말로 하면 나오지도 않고.
엄마 상처 받을까봐 ㅁ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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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이고 어머니가 왜 저러실까... 안내장 구할 방법 없어? 아니면 담임선생님께 어머니한테 전화 넣어달라고 물어보면 안 되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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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저 템플스테이라는 행사가 학교에서 주최하는 건 아니고 담당쌤이 책임지고 갈 사람만 구해서 가는 거라 담임쌤은
언제가는지조차 모르셔.
그래서 내가 더 답답해.
이말 해도 어차피 안믿을거같아서 말도 안해 ㅋㅋ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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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선생님과 저거에 대해 대화하는거 카카오톡으로 녹음해서 전송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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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진짜 비굴하다.^^
이게 뭐 큰일이라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정말. ㅠ
고마워 좋은 의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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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담당쌤이 누군지 알고 있으면 그 선생님한테 안내문 다시 받을수 있냐고 여쭤보고, 얻을수 있으면 엄마한테 보여드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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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무래도 그 방법밖에 없겠지 ... ?
고마워 익인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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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응 그게 가장 확실할꺼 같아 어머니의 의심을 풀고 쓰니가 거짓말 하지 않았다라는 증거이니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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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말 고마워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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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쓰니야 잘 해결됐어? 우리 엄마랑 비슷한 분 같아서 너무 마음이 쓰여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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