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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11/28) 게시물이에요
친구들 마주칠까봐 무서워 

걔네는 괜찮을텐데 

내가 열등감에 찌들어 있어서 

만나가 싫다.. 

혹시라도 마주치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지 

수능이 뭐라고 

날 이렇게 우울하고 죄송하고 외롭고 무섭게 만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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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수능 아무것도 아니야. 대학? 다필요없어 그냥 취업 잘되면 돼. 나 2년 전문대 들어왔는데 취업 잘되니까 인서울 애들보다 잘벌고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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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멋져요...근데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지만 저는 이런말이 아직까지는 잘 와닿지 않아요 대학을 위해 몇년간 노력했던 시간들이 생각나고 학원비때문에 엄마가 힘들게 일하시는게 생각나요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때 친구들은 행복하게 웃고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는게 상상되고 억울하고 이런내가 싫고 아직은 정리가 잘 안되나 봐요...조언해주시고 저에게 용기주시고 관심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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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직까지는 쓰니에게 가장큰 고민은 수능점수와 대학일일꺼야. 그게 지나고보면 나중에는 취업이 가장 큰 고민이겠지? 취업을 하고나면 진급에 대한 고민이나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할꺼고 그런 고민들을 하다보면 지나간 고민들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거야. 그래서 사람들이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거지. 쓰니도 지금은 고민이 많겠지만 일단 할수있는일을 해봐. 그럼 그 고민은 어느세 뒤로 지나가 있을꺼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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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능도 별거 아니다라는 말이 참 공감이 안갔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참 별거 아닐 수 있겠네요...감사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위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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