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작전에 미리 선수칠게. 나 진짜 이기적이야. 나 고1때 한 살 더 많은 남친 만나서 나 수능보기 2달 전까지 만났어. 햇수로 3년 연애 했지. 우리가 헤어질 때가 내가 예체능이라 정시가 더 간절했고 공부에 입시까지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을 때였어. 나는 지방에 살고 남친은 성적이 좋았던 편이라 인서울로 대학가서 학생회 비슷한 걸 했어. 대학 학생회 바쁘잖아. 나는 안아주고 위로해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바빠서 못 만나는거야. 일년 내내 손에 꼽을 정도로 밖에 못 만났어. 원래는 학교에서 매일 보던 사이였는데 그렇게 못 보니까 그것도 힘들더라. 기더리다 지쳐서 외롭기도 했고. 그렇게 끝났어. 헤어지고 2달쯤 지나서 남소 받아서 몇번 만났았어. 근데 만나면 만날수록 지나간 그 오빠가 생각 나더라. 내가 찼는데. 분명 난 지쳤었는데 보고싶어 미칠거 같아. 며칠전에는 꿈도 꿨다. 내가 울면서 잡는 꿈. 꿈속이라 그런가 잡혀주더라. 꿈속에서 너무 행복했어. 눈 뜨고 나니까 허무하고 만감이 교차하더라. 하루종일 우울했어. 날 잊었으면 싶다가도 나 때문에 힘들었으면 하다가도 행복했으면 싶다가도 한번만 더 잡아줬으면 싶어. 둥이들은 지금 옆에 남친 둥이 햔재 상황이 힘들다고 밀쳐내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었어.. 밤중에 새벽 감성 잔뜩 들어간 둥이 한탄이라고 생각해줘..ㅠㅠ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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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완전 순애보!!!!!!!인 드라마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