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3이고 이제 수시2차 넣고 기다리는 중이야
근데 내가 면접을 잘 못 본 곳이 있어서 거기는 떨어질거라 예상하고 있었는데 확인해보라는 문자가 아빠한테 간거야
그걸 아빠가 또 엄마한테 주고
엄마가 근데 그거에 나랑 얘기를 하고 싶었나 봐
그래서 학교 끝나고 얘기를 하는데 내가 5개 밖에 안 넣으셔서 많이 불안하셨나 봐
근데 그 불안함이 나에대한 짜증으로 돌려서 말하는 거야
수시1차 왜 멍청하게 안 넣었냐부터 시작해서 그니까 엄마가 공부하라고 했을 때 해야지 왜 고집을 부렸냐고 엄청 뭐라고 그러는 거야
엄마가 나 지방가는 거 싫어하셔서 경기도권 가려고 수시 안하고 정시한 건데
내가 엄마가 경기도권 가라고 하지 않았냐라면서 말했는데 언제부터 너가 내 말을 들었다고 그렇게 행동했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쓰면서 어이가 없네 진짜
근데 솔직히 떨어진 내가 더 불안하잖아 막 엄마까지 저런 말 들으니까 진짜 너무 화나는 거야
그래서 크게 싸웠는데 엄마가 오빠 불러서 네가 경기도권 가라고 하니까 얘가 이 ㅈ1랄을 떠는 거 아니냐고 이렇게 말하는 거야
그걸 들은 오빠가 나보고 자기탓 하지 말라면서 머리를 쳤어
엄마한테 그렇게 듣는 것고 서러운데 오빠가 이런 행동하니까 더 화나잖아
아 진짜 지금 생각해도 너무 짜증나
그래서 내가 너무 화나서 그럴거면 왜 말하자고 했냐고 내가 언제 오빠 탓 했냐고 그러면서 집을 나와서 2시간 정도 밖에 있다가 집에 들어갔어
엄마랑 나랑 엄청 싸우면 한동안 말 없는데
그게 오늘로 이어졌고 내가 그래도 좀 풀고 싶어서 엄마한테 까르보나라 떡볶이 해서 같이 먹자고 그랬다? 근데 옆으로 치우면서 네 혼자 다 먹으라는 거야
내가 그래서 이거 많이 했는데 라고 했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동생보고 저거 다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으라는 거야
진짜 아 우리 엄마지만 너무 정 떨어지잖아
그리고 지금 라면 드시고 있어 ㅋ
아 진짜 짜증나 죽고 싶어 걍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간호학과로 가야하나 싶고 원하는 직업도 아닌데 엄마한테 저런 소리 들으면서까지 해야하나 싶네
미안해 익들아 이렇게 안 풀면 너무 답답하고 화나서...
읽어준 익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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