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에 수시 학종 다 떨어지고 남은건 논술밖에 없거든ㅋㅋㅋ...논술도 안되면 그냥 재수할 생각이야 그런데 하루에 한번씩 누구는 어디가서 4년 장학금 받는다더라 누구는 이번에 어디 합격했다더라 라고 꼭 그런 말을 하는데 내가 참 울컥해서 쳐다보면 아니 그냥 그렇다구~그냥 얘기한건데 왜 이렇게 과민 반응해 너랑은 무슨 얘기를 못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해 솔직히 부모님이니까 내가 어느 대학에 진학할지 관심가져야 하는건 맞지 근데 이건 그걸 떠나서 사람에 대한 배려인거잖아 계속 카톡으로 정시 대학관련 사이트를 열 몇개씩 보내고 오늘 아침에도 성적표가 나왔는데 총점이 몇점이냐고 물어보는거야 내가 방금 와서 아직 나도 모른다고 했더니 계산하게 불러보래 근데 순간 또 화가나서...지금생각하면 불러줄수도 있었는데 솔직히 뻔하잖아 총점 갖고 할 얘기가. 나중에 또 밥먹는데 '내가 찾아봤는데 넌 여기 대학밖에 못가겠더라' 이 소리가 나올거잖아 아진짜 부모님이든 누구든 제발 내 성적에 관심좀 꺼줬으면 좋겠어 뭘 그렇게 평소에 나한테 관심을 가졌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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