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밑에 한줄요약있어 긴글 읽기 귀찮으면 그것만 봐도되! 난 19살이고 엄마는 마흔중반이셔 아빠랑은 돈문제로 싸워서 초등학생때부터 나랑 엄마랑만 같이 살고있어 엄마가 다른 남자 만나는걸 처음안건 초5정도였던거 같은데 인터넷 만남사이트 같은곳에서 채팅하셔서 알았어 근데 그걸 바탕화면 아이콘에도 두시고 내가 모니터봐도 숨기지도 않으셔 대화내용이 건전한것도 아니였는데.. 우리 엄마가 직장이랑 집만 왔다갔다하시는 스타일인데 그 채팅하고나서부터는 부쩍 밤에 나가서 늦게 들어오고 막 과일이나 케이크같은걸 자주 들고오시는거야 내가 썩은건지 안좋은쪽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더라 그리고 이건 내가 어제 본건데 엄마 핸드폰으로 내가 우리집 강아지찍은 사진을 나한테 보내고 있는데 어떤 남자한테서 카톡이 온거야 사랑한다고ㅋㅋㅋㅋ나도 모르게 확인해버렸는데 대화를 다 읽어버렸어 엄마가 자기 원래 남편하고도 술 잘안마시는데 당신이랑 마신게 뭐 처음이다 당신이랑만 있으면 이상하게 술이 잘 넘어간다 이러고 사랑한다 보고싶다 막 앙탈부리시고..원래 무뚝뚝하셔서 이런말 하시는걸 본적이 없는데.. 그 남자 프사도 보니까 아내도 있고 자식도 둘이나 있던데 나는 진짜 충격이였어..더 놀랐던건 채팅방 목록에 다른 남자가 여러명 더 있었다는거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 엄마도 여자니까 다른 남자 만날수있다고 생각하기도하고 그러면서 그래도 엄만데 아빠가 있는데 이건 아니다 싶기도하고..그냥 너무 혼란스럽다.. 한줄요약 익들은 엄마가 아빠랑 사이가 소원하다고해서 다른 가정있는 남자 만나는거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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