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언니랑 한달만 빌린 자취방에 있는데 문 손잡이 돌아갔어

무섭다 무서워 언니가 잘못본거 아니냐고 하는데 제대로 본거 맞거든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서 문을 쳐다봤는데 문고리가 스르르내려갔다가 올라갔어 새벽5시에 말이 되냐고

[글쓴이]

개무서워ㅜㅠㅜ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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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ㅠㅜㅜㅜㅜ진짜ㅠㅠㅠ피건해서 헷갈린거면 좋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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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으 주인분한테 물어봐야겠다ㅠ

[익인2]

취한 사람이 자기 집인 줄 알구 돌리고 갔을 수도 있어ㅠㅠㅜ 그래도 조심해 쓰니

[글쓴이]

근데 너무 조용해서ㅠㅜㅜㅜㅜ슬취하면 막 부시럭거리면서 쿵쾅거릴텐데 조용히 손잡이만 돌아갔어서 소름돋았어 진짜

[익인3]

악 뭐야... 쓰니 자취방 방음 잘돼? 그사람 가는 소리 났어?ㅠㅜㅜ 문단속 철저히 하구 항상 조심해 한달이나 있어야 되는데

[글쓴이]

방음 잘 안되는데 언니가 누구세요? 했는데 아무것도 안들렸었어ㅠㅠㅠㅜㅜ으앙우ㅜ나중에 언니 혼자있어야되는데 걱정된다

[익인5]

이중걸쇠있어? 도어락 마스터키 있는 것도 있어서 불안한데...
그리고 불꺼놓고 핸드폰 카메라켜서 혹시 몰카같은거 있나도 살펴봐
제대로 본거 맞을것같아

[글쓴이]

그 위에 거는거 걸긴했는데 도오락 아니라 손잡이 같은 문이야. ㅠㅠㅜㅜ아 졍말 세상 무섭다 나중에 밝으면 나가서 확인해볼게ㅠㅜ고마워

[익인6]

쓰니 있을 때 둘이 사는 집인거처럼 마구마구 티내줘. 언니 혼자 사는 집인거 모르게ㅠㅠ 막 시끄럽게 둘이서 떠든다든가 왔다갔다 쓰레기도 둘이서 내다버렸다가 들어왔다가 하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