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좋아하는 가수 뮤지컬 첫 공연이라고 분명히 한 달 전 부터 계속 말해왔고 남친이랑 사귄지 2달 정도 됐어. 두달도 안됐는데 갑자기 일주일 전 부터 오늘 꼭 지 친구들을 소개시켜줘야겠대. 같이 저녁먹기로했는데 나 데리러 온다고 약속했다고ㅋㅋㅋ 아니 솔직히 짧게 만난사람이고 나는 별로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을 뿐더러 공연 본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갑자기 내 말은 무시하면서 오늘 저녁에 데리러온다고 그 공연 취소하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걍 남친 친구들 만나고 싶지도 않고 내 얘긴 귓등으로도 안들으냐면서 연락 재끼고 공연보러 갔거든? 근디 오늘 우리 집 앞에 찾아와서 화내는거야 그래사 걍 헤어지자구 그랬음ㅋㅋㅋㅋㅋ아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네 진짜 뭐 그런 사람이 다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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