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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7
이 글은 8년 전 (2017/12/18) 게시물이에요
잘 알던 사람이 죽었단 소식을 접해도 아무렇지 않고 뉴스에서 흉악한 범죄를 봐도 화난다던가, 안타깝다던가, 하는 느낌이 안 들어 

하다 못해 웹툰/웹소설을 봐도 고구마 이런것도 못느끼고 악역한테 화도 안 나...매체를 통해 울어본 적이 거의 없어 

근데 내가 억울한 일, 내가 슬픈 일, 내가 기쁜 일 이런거는 진짜 잘 느껴 내 일에 관해선 울기도 많이 울고 화가 치밀어 올라서 가슴이 답답해지기도 해 

연예인 찌라시 봐도 아무 생각 안들고...친구들이 고민상담하면 아무 생각도 안들어 위로도 배려도 다 외운것 같아 내 인성도 외운것 같아 

그냥 세상사에 감정을 못 느끼는 것 같아 이거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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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지금 그래...근데 그런 내가 너무 혐오스러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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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내일아니면 다 그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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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공감능력부족인 거 같은데 요새 사회의 문제라구ㅜ하더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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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거 못 고쳐? 정신과에서 이런 것도 상담해주나?? 감정이 없는건 아닌것 같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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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 그런데.. 겉으로 티 내지 않으면 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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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이거 겉으로 티 안내기 위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공감을 좀 외운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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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그럼 근데 나는 이상하단 생각 안들엉 왜냐면 난 내가 느끼고 싶은것만 느끼고 표현하고 싶은것만 할거야 내맘이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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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공감을 바랄 때 안 힘들어 외우는거?? 나는 이제 편의점에서 알바생한테 친절하게 대하는것마저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게 아니라 다 연기고 외운것 같아서 내 자신을 잘 모르겧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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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는 성격이 사소한거에 신경 안쓰고 빠르고 답답한거 싫어하고 그런 성격 있잖아 그런거라서 친구들한테 보여지는 이미지도 그래서..나는 어쨌든 내가 공감하고 싶은것만 해 사람들은 솔직하다고 느낄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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