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여주가 사춘기에 힘든일을 겪고 엄마한테 얘기하는데 정말 비참한? 삶을 사는 엄마가 이런 얘기를 해 "나도 그럴 때가 있단다. 그럴 땐 이렇게 생각하지. '이 세상의 모든 이들이 나처럼 비참하고 공허하다. 아닌 척 할 뿐.'" 이 말이 나한테는 은근히 큰 위로가 됐어. 나만 힘든게 아니다, 모두들 비참하다. 실제로 밝은줄만 알았던 내 친구들이 우울해하는 면을 보면서 이기적이고 웃기지만 위로가 되더라고.. 동질감이라고 해야되나?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에서 나온 건데 사람은 '나만 힘든게 아니다' 라는 보편화를 인식하고 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대.. 익인이들도 다 같이 힘든 삶을 열심히 살아나가고 있구나 하면서 조금 나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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