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지금 대학교를 다니면서 매번 가장 믿고 있던 친구들에게 배신당했어. 그 아이들이 날 아래로 두고, 때리고, 내 욕을 해도 걔네가 사과하면 늘 용서했어. 왜냐면 난 그렇게 당해도 그 아이들이 좋았거든 난 내 겉모습만 보고 다가온 얘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발버둥쳤어. 해맑고 착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는데, 사실난 그런 사람이 아니였는데.. 근데 그 겉모습을 보고 다가온 사람들은 조금 머물다가는, 넌 너무 웃기만 해서 다가가기 어렵다고 했어. 사람들이 내가 너무 밝고 긍정적이라서 좋다고 다가왔으면서 같은 이유로 날 떠난거야. 난 날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저 난 너희에게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데.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도 너무 흉측해서 보여주기 싫어. 이렇게 부정적인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어? 유일하게 다 알던 친구도 이제 싫다며 떠났는데. 난 조금 더 너희 가까이 가고 싶었는데, 조금 더 예쁨받고 싶은데 그게 부담스러웠다면 미안해. 근데 난 아직도 너희가 좋아. 오늘밤은 유난히도 버티기가 힘들다. 이제 그만 자야겠어. 내 넋두리를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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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빼서 아파트 산 사람의 절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