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반 애가 교통사고로 멀리 떠났대 나는 그걸 20일 그러니까 어제 저녁에 알았고 너무 놀라고 무섭고 내 동생이 무슨 마음일까 걱정이 돼서 엄마한테 말하면서 울었어 근데 엄마도 막 그게 무슨 일이냐고 울먹거리고 막 그러다가 동생 집 오니까 말을 해버린 거야 내가 말하지 말라고 했거든 지금 동생이 가장 힘들테니까 말하지 말고 평소처럼 하자고 근데 엄마가 또 걱정이 돼고 그래서 말을 했는데 동생이 그걸 어떻게 아냐고 그랬는데 엄마는 언니가 말했다고 했지 나는 방에서 그거 들으면서 아 내가 말하지 말라고 했자나 이러면서 그랬는데 막 내가 더 울고 그래서 언니가 왜 우냐고 그러더라고 이건 그냥 주저리고 결론은 동생 마음이 지금 너무 힘들 것 같고 그래서 지금 약간 둘이 있으면 좀 민망하고 어색하고 그래 주변에서 이런 일 있는 게 처음이라 더 그런 것 같아 막상 위로해주기에는 그 마음이 어떨지 가늠이 안 가서 동생 방에 가지도 못해 지금 그냥 두는 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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