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행복한 사람인걸 알아서 우울하다 옆에 이렇게나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내 우울로 그 사람들을 울려 끝도 없이 우울하지만 죽고 싶지는 않아 너무 억울해서 분명 나는 행복할 자격이 있는데 나는 왜 그럴까 오늘도 많은 사람에게 티내고 위로받았지만 하나도 안괜찮아 나한테만 불행과 우울이 찾아오니까 가장 원할때 놓치고 내가 제일 필요할때 떠났으니까 그들도 겪어봤을지라도 나의 무게는 온전히 내 것이니까 힘내기 싫다 나는 열심히 하는 애가 아니에요 좋은 사람인걸 알지만 나는 지금 좋은 마음과 기분이 아닌걸 어떡해 그렇다고 나쁜 사람이 될수는 없으니 고마워 하고 마는거지 그래도 차마 힘낼께요 열심히 할께요는 못하겠더라 그래도 이렇게 티내고 위로받고싶은 마음이 든다는건 아직 우울증까진 아닌가봐 그런다고 힘이 되지도 않지만 가슴이 답답하다 누가 돌을 얹은것같아 아무도 힘내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근데 있잖아 나도 욕심이 많아서 힘내지 않아도 열심히 하지않아도 된다고 말해줘도 놓을 자신이 없어 그냥 나만 죽어나가는거지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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