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에 의의를 두고 볼 생각이었고 어제 예매해서 오늘 고증 문제 알아서 좀 찝찝했지만 그래도 보고 왔는데 좀 너무 욕심이 과했던 느낌...박종철과 이한열을 같이 담으려고 욕심을 부린 느낌...오히려 둘 다 제대로 안 잡힌 거 같고 오히려 그 사이사이 고문가해자가 맞는 장면들을 여러번 넣은 게 난 별로였어...고문피해자가 더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면 싶기도 하고 에피소드를 여러개로 너무 많이 쪼갠 느낌... 그리고 김태리의 역할도 잘 모르겠어...어정쩡한 느낌...강동원과 김태리의 약간 러브라인? 영화 중간에 너무 어정쩡한 느낌이었어 티켓파워 있는 배우들이 모여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다고는 하지만 굉장히 역할이 작아서 생각보다 실망한 것도 있고 나는 이 시대배경에 관심이 많아서 알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럼 고문같이 충격적인 부분을 넣거나 눈물샘을 자극하거나 둘 중 하난데 굉장히...이도저도 아닌 느낌을 받음 눈물샘을 자극하는건 화려한 휴가같은 게 좋았고 대놓고 고문 보여주는 건 남영동 1985랑 변호인이 괜찮았던 거 같고... 1987은 생각보다 난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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