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방금 집에서 다 같이 술 먹다가 친가 얘기가 나왔거든 근데 아빠쪽 가족이 이때까지 우리엄마한테 너무 못되게 대했단 말이야 나까지 시댁 트라우마 생길 정도로 그래서 내가 아빠한테 '솔직히 시댁에서 엄마한테 너무 못했지 보는 내가 다 짜증나던데' 하니까 갑자기 정색하더니 너는 딸이 돼서 어떻게 아빠 집안 사람한테 짜증난다그러냐고ㅋㅋㅋ; 그러고 막 계속 혼자 짜증나서 욕하면서 술 쫙 들이키더니 나 머리 때리면서 집에서 나가래ㅋㅋㅋㅋㄱ 진짜 욕 20년 들을거 다 듣고 좀 심했어 너같은 ㄴ을 내가 21년동안 키운게 더럽다고 생각이 없는 ㄴ이니 ㅊㄴ이니 딸한테 못할말만 골라서 함 그래서 엄마가 애한테 뭐하냐고 당신이 나가라고 하니까 '넌 좀 닥ㅊ 우리 집안에 대해서 얘기하지마' 이러면서 소리 지른다? 미친거 아니야 이게 아빠야? 난 끝까지 안 나간다고 나 이제부터 아빠 없이 살테니까 그쪽이 나가라고 했는데 그래? 이러면서 너거 셋이 이 잘 살아보라고 지꺼 옷이랑 패딩 다 배란다로 던지더니 저거 다 주워서 중고로 팔아서 생활비 하라그러고 엄마가 가지고있는 지 카드 네 개 가위로 산산조각 내더니 욕하면서 집 감 우리집 주말부부라서 아빠 회사 근처에 자취방 하나 더 있거든 여기서 그까지 거리 차로 한 세시간인데 운전해서 간 듯 그래서 동생보고 아빠한테 운전하지말라고 전화 시켰는데 너도 똑같은 ㅅㄲ라면서 욕하고 끊었어 그지처럼 잘 살래ㄱㅋㅋ 근데 우리 맞벌이... 엄마 대학교순데 수업 널럴히 해서 많이는 못 벌지만 우리 셋 충분히 먹고 살아ㅎㅎ 전부터 시댁 얘기만 나오면 엄마의 희생을 너무 당연히 생각하고 사람이 미쳐가더니 나아질 생각을 안 함 오늘 카드 자를때 정 다 떨어졌다 방금 엄마 안아주면서 씩씩하게 괜찮아 엄마 큰딸 믿어!! 하고 알바 찾아보는 중이야ㅋㅋㅋ 동생은 아직 만 15세라 양육비 받을 수 있다길래 그냥 양육비 달라고 하고 이혼하자고 엄마랑 얘기하고 있어 아빠 월급이 원래 많긴 했는데ㅋㅋㅋㄱ그깟 돈 받고 그딴 아빠랑 살 바에야 셋이 행복하게 살래 2018년 시작 너무 행복하다 나 이제 아빠 없는 셈 칠거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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