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길수도 있는데 좀 들어주라.. (아 그 전에 내가 사촌언니랑 2살터울이고 정~말 친하다는걸 알아줘..!) 사촌언니가 갑자기 나한테 자기가 정신과를 가봤는데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했어 처음엔 듣고 엄청 놀라고 걱정 되는 마음뿐이였어 근데 내가 언니랑 맨날 전화하고 카톡하고 하는데 그런 낌새가 1도 없었거든...? (내가 느끼기엔) 근데 집에 혼자 있는데 순간 불안함을 느껴서 그 길로 나와서 바로 병원을 갔는데 우을증 진단을 받았대 그래서 나도 괜히 신경 쓰이니까 더 챙겨주게 되고 그랬어 근데 그러고 나서부터 언니가 나한테 너무 의존하는 경향이 심해지는거야 나랑 연락이 안되면 진짜 될때까지 연락하구.. 일상적인 이야기 하다가 서로 감정 상할때가 있잖아 의견충돌 그런걸로.. 그러면 엄청 막말을 하구 미안 언니가 우울증이라 그래 이해 좀 해줘 이렇게 오고 자기가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자기 친구들은 왜 자기랑 친구해주는지 그런거 물어보고.. 처음엔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구나 싶어서 계속 받아줬는데 그게 심해지니가 내가 너무 힘들어지는거야... 내가 나쁜건지 내가 좀 욱하는 마음에 언니랑 연락을 끊었거든 그냥 안읽씹하고 전화 안받고 그러면서 혼자 생각을 하는데 내가 느끼기엔 언니가 자기가 우울증이라는 틀에 박혀서 자기를 합리화한다고 느껴지거든... 지금도 언니가 내가 전화 안받으니가 문자로 나보고 정말 이기적이라고 상대방 기분도 좀 생각해라라고 왔는데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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