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날 가족끼리 마지막으로 저녁식사를 다 같이 했는데 거기서 친가 얘기가 나왔어 근데 친가가 우리엄마한테 진짜 몰상식하게 대했단말이야..ㅋㅋ 얘기하자면 끝도 없지만 음 엄마가 나 임신했을때 고모가 엄마한테 집안일 못한다고 소리지른 적도 있었고 친할아버지는 애 키워야된다고 엄마 직장 그만두게 했고(참고로 엄마 교수야) 문제는 이 모든걸 아빠는 중간에서 묵인했어 그 날도 아빠가 친가 실드치면서 나한테 '야 어차피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다 일찍 죽었는데 너네 엄마는 시집살이 별로 한 것도 아니지' 이랬거든?ㅋㅋㅋㅋㅋ심지어 옆에 엄마 듣는데서 그래서 내가 '무슨소리에요 솔직히 친가 특히 고모가 노답이었지' 이랬는데 아빠가 거기에 화났는지 나보고 온갖 욕을 다 하고 손가락질하면서 당장 집에서 쳐 나가라는거야ㅋㅋ 내가 친가에 대해서 얼마나 알면 안다고 가만히 있으래 근데 나 다 알거든...ㅎ 21년동안 보고 들은게 얼만데.. 그리고 그걸 딸이 알게 됐으면 아빠네 집을 고칠 생각을 해야지 엄마보고 '넌 애한테 무슨 말을 한거야?? 아 됐어 우리집에 대해 얘기하지마' 이러면서 계속 묵인하더라고 아 진짜 정이 다 떨어져서...ㅎ 밥 다 먹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빠가 나보고 말 할 때 뇌를 거쳐서 말하라면서 니 반 쪽은 노답이니까 나도 노답인거라고 집에서 나가래 그래서 내가 잘못된건 고쳐야되지 않냐고 하니까 난 니 말을 들을 생각이 추호도 없대ㅋㅋㅋㅋㅋㅋㅋ뭔 평소에도 시댁 얘기만 나오면 사람이 참 불합리적이 됐는데 저날은 좀 더 심했다? 엄마는 저 자리에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괜히 만만한 엄마한테 화풀이하고? 난 못 나간다고 했지 그랬더니 자기가 나간대 우리 주말부부라 아빠 짐이 여기엔 별로 없단말이야 막 큰방가서 자기 짐 다 문 밖으로 던지더니 다 갖다버리라고 하면서 문 깨질듯이 쾅 닫고 나갔어 근데 엄마가 가지고있던 아빠 카드 네 개를 가위로 다 자르고 나갔다..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난 정말 정이 떨어지다 못해 연 끊고 싶었어 나 없이 잘 살아보래 근데 우리 엄마도 돈 벌거든ㅋㅋㅋ 물론 아빠보다 수입이 적지만 그건 우리 키운다고 수업을 줄여서 그런건데 그런건 하나도 생각 안하고 그냥 지 월급이 많으니까 없으면 못 살 줄 알았나봐 그러고 오늘 가족 단톡을 나가대? 그리고 상메에 이렇게 돼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노답..ㅋㅋㅋㅋㅋㅋㅋㅋ뭐 딸 저격하는것도 아니고 뭐가 잘못된지 하나도 모르는 사람의 태도 맞지???? 아 진짜 짜증난다 스물한살 먹은 딸이 소신있게 얘기하는데 듣지를 않ㅇㅏ~~~ 나 고딩때부터 계속 얘기했는데 매번 버릇없다고 씹혔어ㅎㅎㅎ 난 정말 아빠라는 사람이랑 연 끊을거고 엄마 이혼 시켜드리고 싶어 아직 동생은 만 14세라 양육비 받을 수 있는데 그거랑 엄마 월급이랑 나도 알바 해서 셋이 살고싶다 진짜 나 사실 시험 준비하는데 그냥 포기하고 일 하려고ㅋㅋㅋ 어제 집 난리나서 엄마랑 동생 안아주면서 괜찮아 큰 딸이 있잖아요!! 하고 방에 들어왔는데 진짜 눈물나더라 엄마는 이것보다 더 힘들겠지..ㅋㅋㅋ 하루빨리 이혼 시켜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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