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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2
이 글은 8년 전 (2018/1/05) 게시물이에요
수학도 못 하는데 이과라 너무 힘들어 

수1부터 개념을 잘 몰라서 수1부터 시작 해서 지금 수2 후반인데 

남들은 미적분2부터 잘 하고 있는데 난 왜 이럴까 

국어도 못하고 영어도 심각하고 

공부 해야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몸은 아프고 

너무 힘들다 

나도 사설강의 듣고싶은데 집 사정이 지금 매우 안 좋아서 문제집 하나라도 아끼는 중이고.. 

엄마도 안 계셔서 내가 빨래 청소 다 하고ㅠㅠㅠ 

진짜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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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문과로 옮기는 건 안돼? 진로가 이과 쪽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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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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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교차지원 되는 과면 이쪽으로 생각해 보는 건 어때? 솔직히 지금 수 1 개념 하고 있는 거면 남들보다 2년은 늦춰진 거잖아 하루 종일 공부할 수 있는 여건도 안 되고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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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움.. 2년 정도는 아니야ㅠㅠ 개념은 아예 모르는 수준이 아니라서
미적1까지 다음주까지 가능한 수준?정도야ㅠㅠ 그래서 빡세게 하면 어느정도 되는데 마음이 안 잡혀
마음만 잡히면 공부 진짜 오래 할 수 있는데 자꾸만 우울해지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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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그럴수록 기분만 우울해져ㅠㅠ 잘할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 가지고 열심히해보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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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내 친구도 이과인데 방학동안 수학 개념 다시 잡고 있더라 그리고 수학은 개념잡는게 젤 중요하대!!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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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리고 쓰니 마음 씀씀이가 되게 착한것같다.. 집안 사정 고려하면서 불편한거 감수하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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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 정말 고마워..
요즘 너무 우울해진다ㅠㅠ 엄마가 너무나도 보고싶어
지금이라도 당장 안겨서 엉엉 울고싶은데 그러지 못 하는 것도 너무 싫고 엄마 목소리도 기억이 나지 않아서 너무 힘들어
이제 1년하고 조금 넘었는데..
정말 고마워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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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어머니랑 무슨일있는거야..?ㅠㅠㅠ힘들어하지않았으면 좋겠어진짜
내년이면 이제자유로워지고 쓰니도행복해질수있는시기야!!!나도사실고3인데 우리같이힘내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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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엄마 돌아가셨어ㅠㅠ 암으로..
태생부터 몸이 안 좋으시고 집도 가난해서 어릴 때 아주 어릴 때부터 내가 집안일 도와드리고 그랬거든..
나는 학원을 안 다니다보니 1년 6개월동안 엄마 병 간호하고 항암치료 2박3일동안 병원에서 보호자침대에서 생활하고.. 엄마 고통 받는 거 옆에서 지켜보고 그랬거든.. 원래 엄마랑 같이 자고 쓰레기 버리러도 같이 나가고 그럴 정도로 엄청 친하고 가까운 사이였는데 시한부인 거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눈 앞에서 엄마 보낸 이후로 너무 힘들어..
잠도 나 혼자 자다보니까 너무 우울하고ㅠㅠㅠ
너무 tmi를 얘기했나.. 미안해ㅠㅠ
내년엔 너도 나도 행복하자 고마워 내 얘기 들어줘서ㅠㅠ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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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잠깐만..아..아ㅜㅠㅜㅠㅠㅜㅜ내가 실례한건아닌지ㅠㅠㅠㅠㅠㅠㅠ쓰니야그동안너무고생했어 진짜맘고생너무심했을텐데 와진짜너무대견해..아고ㅜㅜㅜ내가너무마음이아프다..어머니께서 잘지켜보고계실거야ㅜㅜㅜ쓰니항상좋은일만있길바라고응원할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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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아냐아냐 실례 안 했어 괜찮아ㅠㅠ 심한 말도 들었는데 뭘 헤헤
고마워 정말로! 너 덕분에 힘난당
너 익도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겡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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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괜히 잠깐 쉬어보라는 말 못하겠어 쉰다고해도 맘이 편한 게 아니니까.. 쓰나 포기하지 말자 난 상대방 얘기 들어주고 조언이나 위로해주는 거 참 좋아하는데 쉽게 얘기 못하겠다 사람들의 글이 순간 위로가 될진 몰라도 정작 본인이 의욕없고 힘을 내지 않으면 다 소용없더라고ㅠㅠ 비교하지마 남들 알아서 하라 그래 너는 너대로 해 힘내라 쓰니 할 수 있어 포기하지 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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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정말로 힘났어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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