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빠한테... 어렸을 때 아빠께서 승진 시험 공부하시느라 나한테 관심이 거의 없으셨어. 엄청 어렸을 때 유일하게 기억나는 게, 승진 시험 공부하시는 아빠 방에 들어가서 아빠한테 놀아달라고 했었나 아무튼 좀 귀찮게 했다가 맞은 거... 그 어린 나이에 엄마 앞에서 외롭다고 펑펑 울었었대 ㅎㅅㅎ... 지금은 아빠께서 나를 정말 사랑해 주신다는 건 아는데, 직장을 다니는 이유도, 돈을 버는 이유도 다 나를 위해서라는 걸 아는데, 아빠 원래 성격이 무뚝뚝하신 것도 아는데 자꾸 애정을 갈구하게 돼... 내 욕심이 큰 걸 알면서도 자꾸 말을 걸게 되고... 아빠가 일부러 그러신 건 아닌데 습관적으로 내 말을 무시하신단 말이야... 그럴 때마다 너무 서운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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